천신장군암 대감청배 타령 선거리문서

진주점집 천신장군암

천신장군암 대감청배 타령 선거리문서

 

어라-하-대감 만신몸주 대신대감 사위대감 

 

제당대감 닥물산에 상산대감 안산대감 밖산대감 

 

내외산에 왕래대감 한우물에 룡궁대감 셋우물에 

 

룡신대감 대국골에 왕래대감 한양성내 육조삼부 

 

부군대감 어전 범전대감 배용남산에 불사대감 

 

화주당에 산활대감 동관왕 남관왕에 정전시위 

 

신장대감 00씨양위 몸주대감 앞문에 화주대감 

 

뒷문에 시주대감 터주원주 집주대감 산나무 

 

천룡대감 죽은남게 고목대감 천변에 수각대감 

 

만장육장 열입대감 00씨양위가 나갈재는 빈몸이요 

 

들어올제는 찬바리라 수레대여로 실어들여 

 

먹고남게 도와주고 쓰고남게 도와주든 몸주대감 

 

보물대감 재물대감이 아니시냐 이정성을 드린뒤에 

 

00씨양위 

 

남녀자손 오복이 창성하고 만복이 구전하게 

 

팔십상수 구십당년 백수상수 흩날리게 동방삭이 

 

명을주고 석숭이의 복을빌어 무량대복 창성하게 

 

도와주는 내대감 아니시냐 

 

 

 

 

 

 

◈ 대감공수 

 

한양명도라 대신대감 사위대감 제당대감 덕물산에 

 

상산대감 안산대감 밖산대감 내외산에 왕래대감 

 

한우물에 룡궁대감 셋우물에 룡신대감 대국골에 

 

왕래대감 항양성내 육조삼부 부군대감 

 

어전 법전대감 배용남산에 불사대감 화주당에 

 

산활대감 동관왕 남관왕에 정전시위 신장대감 

 

00씨양위 몸주대감 앞문에 화주대감 뒷문에 

 

시주대감 터주원주 집주대감 산나무 천룡대감 

 

죽은남게 고목대감 천변에 수각대감 만장육장 

 

열입대감 천갑씨대감 놀으신 자취에는 

 

00씨양위와 남녀자손 열액대액 다제치고 

 

삼제팔난 자제치고 손제실물 다제치고 신사덕 

 

입혀주자 

 

그러나 00씨 계주야 

 

이것이 무었이냐 원숭이 입내냐 땟저고리 부적이냐 

 

이것만 도와주고 이것만 생겨주었느냐 

 

먹는것이 뉘것이며 쓰는것이 뉘것이냐 모다 우리 

 

대감님 수위에서 도와주신것이 아니냐 

 

00씨 계주야 네 이정성을 위할제 힘도 많이쓰고 

 

애도많이 썻으므로 우리 대감께서 소례를 대례로 

 

즐거워라 받으시고 반겨라 받으시고 궂은일 

 

제치시고 먹고남고 쓰고남게 도와 주시거든 우리 

 

대감님 수위에서 도와 주시는줄 알아라 

 

덩덩 덩딱쿵.... 

 

 

 

 

 

 

◈ 대감타령 

 

 

 

[1] 

멋이-멋대로 뚝떨어-저-- 

 

어떤대감이-내대감이냐- 

 

어떤-대감이내대-감- 

 

일상에 좋은건 덩덕쿵이요- 

 

편생에 좋은건 끼강깡깡--- 

 

안아 들이시든 내대감이냐 

 

저 들이시든 내대감--- 

 

여 들이시든 내 대감이냐- 

 

어떤 대감이 내대감여 

 

앞뜰에도야 저벅 저벅 

 

두 뜰 에도 두벅두벅-- 

 

모래도 집어 주루루루 

 

흔적을 뵈시든 내대감야 

 

돌 도 집어서 던저도보고 

 

흔적을 뵈시든 내대감-- 

 

어떤 대감이 내대감이냐 

 

어사를 돌던 내대감-- 

 

낮이며는 어사를졸고 

 

밤 이 며는 술역을 돌아 

 

재수 소망을 성겨 주마 

 

도와를 주시든 내대감 

 

산지조정은 골륜산이요 

 

수지 조정은 황해수라 

 

문지 조정은 숭례문이요 

 

대감의 조정은 운연대감 

 

아이 저정은 강님도령에 

 

만신의 조정은 덕물산 

 

어떤 대감이 내대감이냐 

 

어떤 대감이 내대감 

 

왼시루 떡반도 나도 좋구요 

 

뒷다리 후각도 나도좋아 

 

어떤대감이 내대감이냐 

 

어떻게 좋은건지도 모르겠네 

 

 

 

 

[2] 

 

우리대감이 나오신자리 

 

술 이 라고 없을소냐 

 

일년을 비저 일년주요 

 

석달 열을에 백일주요 

 

마고선년 천일주요 

 

산중 처사에 송엽주라 

 

이태백이 포도주요 

 

혼자 빚으면 걱정주라 

 

둘이 빚으면 근연주요 

 

셋이 빚으면 공론주라 

 

뚝떨어졌다 낙화주요 

 

삼월 화류는 두견주요 

 

구시월 단풍에 국화주라 

 

술이 라고 잡수실적에 

 

안주 라고 없을소냐 

 

대양푼에 갈비찜이요 

 

소양푼에 연게찜 

 

펄펄뛰는 숭어찜이요 

 

꺼거 푸드득 생치다리 

 

만반안주를 다노았구나 

 

덩덩 덩딱쿵 

 

 

 

 

 

[3] 

 

부자되게 도와 주마 

 

장자 되게 도와주마 

 

곡간도 채우고 지단도 채워서 

 

작곡 노적 쌀노적에 

 

노적 더미에 꽃이피고 

 

금구렁이 굽을치고 

 

업두꺼비 새끼치고 

 

금쪽제비는 터를 잡아 

 

밑에 노적은 삭이나고 

 

위에 노적은 꽃이피게 

 

부엉 덕새 들이 울고 

 

물새 들은 내리 운다 

 

선팔십후 팔십에 자손이창성 

 

부귀영화 떠나지않고 

 

밤 다섯경 불이 밝고 

 

낮 일곱시 물이맑아 

 

수 화를 같이 밝혀 

 

봉 학이 넘나아듯 

 

웃음으로 이어가고 

 

천량으로 노리하고 

 

자손으로 화초삼게 

 

도와 주시는 내대감 

 

덩덩 덩떡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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